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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의 영양과 효능

 

요즘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거나 열중인 분들이 많습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식단조절입니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과 낮은 칼로리 위주의 식단을 구성하다보면 먹어도 배가 채워지지 않아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단호박은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소화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이라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건강에 유익한 음식인 단호박의 영양과 효능에 대해 오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호박은 중앙아메리카 또는 멕시코 남부의 열대지방이 원산지로 박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 덩굴식물입니다. 품종은 크게 동양계 호박과 단호박으로 불리는 서양계 호박 및 폐포계 호박의 세 종류로 분류됩니다. 호박은 다른 과채류에 비해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므로 농약을 살포할 필요가 적은 무공해 식품입니다.

 

호박에는 단백질, 탄수화물, 미네랄, 식이섬유와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E 등 다량의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서 비타민의 보고라고도 불리는데요. 이외에도 엽산, 나이아신, 비타민 B6, 티아민, 판토텐산과 같은 비타민 B 군이 풍부하고 구리, 칼슘, 칼륨 등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동짓날 호박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전해 내려올 정도로 겨울철에 호박을 많이 먹으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이 길러지고 동상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호박이 누런 빛깔을 띠는 이유는 호박에 함유된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카로틴 때문인데, 이 성분이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보고서가 꾸준히 발표되면서 호박의 약리 작용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생리활성 물질인 베타카로틴, 크립토잔틴, 루테인, 지산틴과 같은 파이토케미칼도 함유하고 있어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건강 음식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부종치료 및 신장에 좋음

 

호박은 신장 기능이 나빠 부종을 겪는 환자나 산후 붓기가 빠지지 않는 산모가 먹으면 붓기가 빠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장은 우리 몸의 수분을 조절하는데요. 체내에 수분이 적다고 감지되면 항 이뇨호르몬(소변량을 줄이는 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 소변량이 줄어들고, 수분이 많은 것으로 감지되면 항 이뇨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소변량이 늘어납니다. 호박 즙이나 호박죽을 섭취하면 호박이 항 이뇨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해 체내의 이뇨 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및 체력보강

 

호박에는 소화흡수가 잘되는 당질과 비타민 A의 함량이 높습니다. 호박에 많이 들어 있는 카로틴은 체내에 들어가면 비타민 A 효과를 나타냅니다. 비타민 A는 면역력 및 피부건강, 시력 회복 등에 좋은 대표적인 영양소입니다. 호박의 당분은 소화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사람이나 회복기의 환자나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은데요. 따라서, 위장이 약하고 마른 사람이 꾸준히 섭취하면 위가 강화되고 살이 찌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두뇌 발달

 

호박씨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고 특히 지방의 질이 우수한 불포화지방으로 되어 있으며 두뇌 발달에 좋은 레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호박씨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한데 이는 뇌의 ‘GABA성분’으로 전환되어 두뇌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항암 효과 탁월 

 

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을 비롯한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여 세포의 손상을 막고 암의 전이를 예방하여 암 예방 및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가집니다. 특히 미국 국립 암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반 컵 정도의 늙은 호박을 섭취하면 흡연으로 인한 폐암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노화 예방 및 뇌졸중 예방

 

단호박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A, C, E가 풍부합니다. 뿐만 아니라 식물영양소도 풍부하여 ‘베타카로틴’, ‘크립토잔틴’, ‘루테인’, ‘지산틴’이 풍부합니다. 이러한 항산화 비타민 및 파이토케미칼의 주요 효능은 노화를 일으키고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의 제거효과입니다.  따라서 단호박을 섭취하면 활성산소의 제거를 통해 노화를 예방하고 동짓날 호박죽을 먹으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을 만큼 호박은 뇌졸중 예방에도 좋습니다.

 

/담석증 예방

 

담석증은 주로 담즙의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 결정이 생기고 그 결과 결석이 생성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호박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이러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에 의해 담석증을 예방해줍니다.

 

단호박은 이렇게 생각보다 많은 영양소와 효능을 갖고 있는 고마운 음식입니다. 특히 100g 기준으로 칼로리가 29kcal일 정도로 낮은 칼로리를 자랑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와 변비예방에 탁월한 생활 속 건강 음식입니다. 단호박을 하루 한 번씩 간식 대용으로 섭취해 본다면, 추운 겨울 감기를 예방할 수도 있고, 몸 속의 노폐물도 제거해 젊고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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