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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영양과 효능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대표적인 환절기 질환, 감기! 만병의 근원으로 불리면서도, 아직 그 정확한 발병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어 혹자는 감기를 ‘불치병’이라고 일컫기도 합니다. 내 몸의 면역능력에 따라 발병하게 되는 감기는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한 질환입니다. 


흔히 감기에 좋은 음식 하면 ‘배’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요. 과즙이 풍부하면서도 달고 시원한 배는 기관지 질환에 효과가 있어 감기나 천식 등에 효과가 좋으며, 가래와 기침을 없애고 목이 쉬었을 때 증상을 완화해줍니다. 배는 기관지 질환뿐만 아니라 갈증을 없애고 숙취 해소에도 탁월한 효과를 자랑하는데요. 더 자세한 배의 영양과 효능에 대해서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를 뜻하는 한자 이(梨)는 이로울 이(利)와 나무 목(木)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만큼 사람에게 이로운 나무라는 뜻이죠. 사과와 함께 가을철 과일의 왕으로 손꼽히는 배는 약 3천 년 전부터 재배된 역사 깊은 과일입니다. 


배는 과일이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생과일로 먹기보다 굽고 찌거나 다른 음식과 섞어서 음식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숙이나 배즙탕, 배 오미자 화채, 배꿀찜 등 배를 이용한 음식의 종류가 다양합니다. 





배에는 당분과 식이섬유, 칼륨,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합니다. 배를 먹고 금세 힘이 솟는 기분이 드는 것은 과당과 설탕, 포도당 등의 당분 때문입니다. 당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지만 당 지수는 낮아 당뇨병 환자의 갈증 해소용 과일로도 추천할만합니다. 또한 배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도 풍부한데, 펙틴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적인 영양소이기 때문에 배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배에는 혈압 조절을 돕는 미네랄인 칼륨이 100g당 171mg(신고 배의 경우)이나 들어있습니다. 이는 사과의 칼륨 함량의 두 배 이상인 수치인데요. 칼륨은 체내에 쌓인 여분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조절을 돕습니다. 또한 산성 α-아미노산의 하나인 아스파라긴산 또한 풍부해 숙취를 푸는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언뜻 배가 사과보다 맛이 단 것 같지만 실제 당도를 재보면 사과보다 덜 답니다. 배가 달게 느껴지는 것은 배의 수분 함량이 사과보다 높고, 석세포가 들어있어 씹을 때 과즙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석세포는 배를 먹을 때 까슬까슬하게 느껴지는 것으로 사과에는 없습니다. 또한 배는 사과와는 달리 유기산 함량이 0.2%에 불과해 신맛이 적습니다. 





한방에서는 배를 해소, 천식, 변비, 이뇨, 갈증, 음주 후 조갈증,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 질환을 다스리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보고 있죠. 기침이 심할 때 배와 무를 2:1 비율로 간 다음 꿀을 타서 그 즙을 마시는 이청음(梨菁飮)이라는 처방이 대표적입니다. 호흡기(목, 기관지, 폐 등)가 약한 사람은 배의 속을 비우고 과육과 꿀을 채워 찐 것을 먹으면 좋습니다. 기침과 가래를 삭이기 위해 배를 이용할 때 생강을 곁들이면 그 효과가 더욱 큽니다. 


배는 칼륨, 식이섬유, 솔비톨, 폴리페놀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의 예방효과, 변비,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하며, 비만과 변통을 좋게 하기 때문에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단백질 분해효소가 풍부하고, 뛰어난 해독작용과 지방분해작용 효능을 지니고 있는데요. 고기를 잴 때 배즙을 넣으면 육질을 연하게 하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고기를 먹은 후 후식으로 배를 먹어도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배는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는 과일이어서 천식이나 아토피, 비염 등 알레르기성 질환 환자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배를 아기 이유식용 과일로 널리 이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배는 갈증을 없애고 숙취를 해소하는데 일등공신입니다. 간의 활동을 촉진시켜 체내의 알코올 성분을 빨리 해독해 주독을 일찍 풀어줍니다. 이뿐만 아니라 배는 과육 이외에 잎이나 껍질에도 뛰어난 해독작용 성분이 있어 애용되었는데요. 갑자기 토하고 설사가 심하게 오는 경우 말린 배 잎을 10g정도 달여서 4~5회에 나누어 마시면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배를 먹으면 체내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효과가 아주 크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특히 흡연이나 매연, 태운 음식(구운 고기, 치킨, 튀김) 등에서 유래된 발암물질인 PAHs를 체내에서 신속하게 배출시킨다는 연구보고여서 의학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조리하면서 탄 음식에서 생기는 발암물질이 배를 먹으면 6시간 안에 소변과 함께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이야기인데, 고기를 먹은 후 후식으로 배를 먹는 것이 좋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또한 배를 익혀서 먹거나 즙을 내어 먹으면 세포의 돌연변이를 억제하고 면역을 증진할 수 있는 세포 분열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발표도 있습니다. 배숙과 배꿀찜을 즐겨 먹던 우리 선조들은 이미 배 중탕의 효능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배는 성질이 워낙 차갑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몸이 냉한 사람 또는 평소에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사람이 배를 먹을 때에는 생과일로 먹는 것보다 즙을 내어 따뜻하게 마실 것을 권장합니다. 


“이(梨)는 이(利)가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건강에 매우 유익한 과일 배. 과즙이 풍부하면서도 아삭하고, 달면서도 시원한 배와 함께 환절기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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